롯데 장학생 자치회 LOPE,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롯데장학재단의 희망 멘토링 장학생으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LOPE)가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치회 회원들이 소속된 전국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53명의 어린이와 과자집을 만들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혜택을 받은 장학생들이 모인 'LOPE'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지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의 희망·멘토링 장학생들로 구성된 LOPE(롯데장학생자치회)는 LOTTE와 HOPE의 합성어로 장학생과 사회를 이어주는 희망의 끈을 상징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LOPE는 2019년 2월 최초로 발족해 매년 약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현재 5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LOPE는 매년 장학생 네트워킹, 선후배 멘토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장학생으로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출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