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재단서 물품 전달식
캄보디아 저소득층 1500명에 2500만원 상당 지원
주민 1000명 대상 의료지원도 예정
스롱피아비와 롯데복지재단이 손잡고 캄보디아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롯데복지재단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피아비한캄사랑재단과 캄보디아 물품지원 전달식을 갖고 캄보디아 저소득층 약 1500명에게 약 2500만원 상당 학용품과 위생용품, 여성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스롱 피아비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롯데복지재단과 스롱피아비는 캄보디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이달 초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 프놈펜의 한 초등학교에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한국인 의료봉사단체인 선의라이온스 의료진 23명이 현지 주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의료봉사도 할 예정이다. 치과, 소아과, 정형외과, 내과 등의 검진 및 치료와 함께 약품도 무상 제공한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본인의 재능을 통해 고국을 돕고 있는 스롱 피아비 선수와 협업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